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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들녘의 낙조는 서구 8경 중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광주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나 서구팔경은 광주의 볼거리와 자랑거리를 소개하며 대내외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의 색이 짙은 지역명소를 더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인다. 서구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내비치며 문화 관광의 중심을 잡은 광주 서구는 쾌적하고 여유 있는 자연경관과 정감 있고 따뜻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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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귀정은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 사랑받는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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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당산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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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암호수 수변공원은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수려한 곳이다. 

5월이면 장미가 만발하여 호수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풍암호수는 본래 1956년 농업용 목적으로 축조하였으나 풍암택지 개발과 공원화 시범사업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휴식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광주의 상징적인 명소가 되었다. 호수 주변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물에 비친 빛의 향연이 눈부시다. 호수 내에는 산책로와 정자, 버드나무 숲, 장미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서창들녘 일대 발달한 농촌풍경과 농업종사자들의 인심이 서려있는 서창동은 본래 조선시대 때 이곳에 세곡을 수납하는 창고인 서창이 있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서곡의 곡창이라 불리는 서창향토마을에서 바라보는 석양노을과 황금들녘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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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동에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이 모인 용두동 지석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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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시장은 호남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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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천사에서는 마애여래좌상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된 용두동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대표적 고인돌 무덤으로 10기가 모여 있으며 정치권력이나 지배층의 무덤이 대부분이다. 탁자식, 바둑판식 형태의 종류로 탁자식(북방식)은 4개의 받침돌 위에 돌방을 만들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만든 형식이고 바둑판식(남방식)은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덮개돌을 올린 형태이다. 시민들의 정겨운 웃음소리와 경쾌한 흥정이 살아 숨쉬는 양동시장은 호남지역 최대 재래시장으로 양동시장은 일제 때 천정이라 부르던 것이 1946년 일제의 잔영을 없애기 위해 양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주로 농수산물을 취급하며 634개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복개상가까지 마련되어 없는 것 없는 전통시장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운천사마애여래좌상은 고려시대 석굴 불상으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마애불이다. 높이는 약 2m로 원효대사가 원효사에 머물던 때 하늘에 서기가 가득 서린 것을 보고 제자 보광화상을 보냈더니 큰 바위에서 빛이 솟아나와 마애불을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넓적한 얼굴에 긴 눈, 두터운 입술 등 얼굴이 근엄하고 자세가 안정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고려시대 마애불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시대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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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산 산책로를 따라가면 운천 저수지에 닿을 수 있다. 

개금산 등산로는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조성된 등산로로 도심 주변에 방치되었던 야산을 개설하였다. 높이가 142m로 낮고 완만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주변에 민가와 음식업소, 전평제가 위치하여 가족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다. 총 길이 2.2km의 백마산은 세도마을에서 전평저수지를 잇는다. 짚봉산은 총 길이 5.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도심 내에 조성된 산책로 입구에는 수질 좋은 짚봉산 샘터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백석산은 4.5km의 산책로로 근처 운천저수지와 연계되어 금호지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코스가 인기 있다. 광주 최고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풍암저수지는 매년 장미꽃의 향기가 짙게 풍겨오면 장미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띤다.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아늑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중앙공원과 풍암생활체육공원의 경치도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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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평동에 위치한 5.18 기념공원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로 유명하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병천사는 유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사당으로 고려 초 충신 지용기와 공신 정금남 등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선현 5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후세에 현충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붕난 지웅현 선생이 건립한 것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인 존심당의 연대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된 화담사는 존선전기 청렴결백함으로 이름높인 문신 문절공 정수충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1735년에 건립한 영당으로 그의 아들과 손자 3대 및 5분을 모신 사당이다. 서구 서창동에 위치한 학산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장렬히 전사한 김세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지역 유림들이 뜻을 모아 그의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웠으며 해마다 춘향제를 지낸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무각사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삶의 염증이 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월루는 5•18기념공원 정상부에 전통 건축양식의 누각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5.18 기념공원은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공원 내에는 기념문화센터와 조각상, 공원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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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천사에는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선현 5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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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루는 현대에 지어진 전통 양식의 누각으로, 수려한 모습을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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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공연장과 전수실, 박물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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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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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 향토 문화 마을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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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 향토 문화 마을에서는 만드리 풍년제가 열리기도 한다.